
“반복유산 여성 맞춤형 면역치료하면 출산율 향상”
건양대병원 연구팀이 반복 유산을 겪는 여성에게 면역기능 이상 여부를 선별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면역치료를 시행하면 출산율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반복유산 환자 중 세포성 면역 이상을 보이는 경우 정맥면역글로불린(IVIG) 치료를 적용한 결과, 출산율이 개선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생식 내분비 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 Frontiers in Endocrinology(IF 4.6) 6월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건양대병원 산부인과를 찾은 반복유산 ...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