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퇴하던 천안 성환역 원도심 ‘재탄생’ 기회
쇠락하던 천안 성환읍 이화시장 일대가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거듭날 길이 열렸다. 천안시는 ‘성환 혁신지구’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9년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은 두 번째 공모 선정이다. 2023년 국토부의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재신청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 일대를 2031년까지 연구개발, 창업지원, 주거, 상업 등이 어울어진 지역혁신거점으로 조성하려 한다. 성환혁신지구는 국가시범지구 ...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