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마을 녹도서 15분 멈춘 심장 되살린 ‘삼박자’
빠른 신고와 응급처치에 신속한 출동이 섬마을에서 15분간 심장이 멈춘 7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의 지켜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한 통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던 회의 참가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을 잃었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접한 119종합상황실 송주희 소방교는 심정지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 구급상황관리팀 최진주 소방교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최 소방교는 먼저 심폐소생술 안내 영상에 따...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