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김장영)은 ‘2025년 하반기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 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수행해 온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 사업’과 함께 학부·대학원·전공의·교원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의사 과학자 양성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현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은 ‘융합형 의사 과학자 양성 사업’을 컨소시엄 없이 유일한 단독 기관으로 수행 중이다.
특히 지역 의과대학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의사 과학자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광은 교수(사업책임자, 융합의과학부)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2017년 의과대학 최초로 정밀의학과를 신설하고 2022년에는 융합의과학부를 신설하는 등 융합형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학부과정 사업을 통해 노벨상을 꿈꿀 수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