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단지 조성안과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발표됐다.
또 의료기기 선도 도시 원주의 비전과 목표도 제시됐다.
연구 결과, 원주시만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모델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기기 중심의 지역 밀착형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도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를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결합한 새로운 의료기기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의료기기의 메카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그 첫걸음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추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필요성 연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