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바군단’ 브라질과 평가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년간 한국 축구의 최고 스타로 활약해 온 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자신의 137번째 A매치 기록을 세웠다.


이날 손흥민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함께했던 공동 최다 출전 기록(136경기)을 깨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