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행복한 복지 한마당 축제 연다

대구 북구청, 행복한 복지 한마당 축제 연다

18일 동천역 팔거천 둔치서 ‘북구 지역복지박람회’ 개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 주제…복지를 더 가깝게

기사승인 2025-10-10 15:28:36
대구 북구청이 오는 18일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를 주제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에서 주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축제가 열린다. 

북구청은 오는 18일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를 주제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기관, 단체,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행사로, 구민이 복지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복지 퍼포먼스, 4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을 비롯해 피크닉존, 스탬프투어, 미니게임,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특히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화 복지사업을 전시하고, 북구노인복지관 합주단 ‘부키 룰루랄락’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IM뱅크 북구청지점이 커피차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복지박람회가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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