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을철 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건축자재와 생활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조명, 창호, 환기설비, 홈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조경·정원용품, 소형·이동식 주택 등 건축·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이 전시된다.
특별관도 주목된다. 농지법 개정에 따른 수요 확대로 기획된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비교할 수 있으며 산불 이재민 복구 과정에서도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된 사례가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또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관’에는 교실·급식실·체육관에 적합한 자재와 시스템을 선보이고 ‘조경정원 특별관’과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특별관’에서는 정원가구·가전·소품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건축주 상담관과 인테리어 컨설팅관을 마련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정원조경 세미나에서는 사계절 정원 디자인과 식물 활용법을, 건축주 세미나에서는 실질적인 집짓기 노하우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