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생활밀착형 기후위기 적응 공간 ‘조성’ 외 [영덕소식]

영덕군, 생활밀착형 기후위기 적응 공간 ‘조성’ 외 [영덕소식]

기사승인 2025-09-16 13:10:56
그늘 쉼터, 쿨링포그가 설치된 예주고을 놀이터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생활밀착형 기후위기 적응 공간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영해면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와 고압으로 미세한 물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이는 환경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예주고을 놀이터는 주변에 영해향교, 초등학교, 어린이집이 밀집돼 기후위기 적응 공간으로 제격이다.

김광열 군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장터 농특산물 할인 포스터. 영덕군 제공

추석맞이 영덕장터 농특산물 ‘할인’

영덕군이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품목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회원 가입 시 할인 쿠폰(2500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단 업체별 지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 경쟁력 강화,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포스터. 영덕군 제공

영덕군보건소,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연다

영덕군보건소는 17일 오후 5시 30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14곡을 선보인다.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 참가자 사진을 활용한 배경 영상 상영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군민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보건소 출산지원팀에서 받는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