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폐회…‘44개 안건 심의·의결’

원주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폐회…‘44개 안건 심의·의결’

제2회 추경, 총 2조439억원 확정

기사승인 2025-09-12 21:27:22
12일 열린 원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원주시의회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조439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 경정 기금 운용계획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관계 기관에 발송했다.

이어 심영미, 권아름, 최미옥, 김지헌, 박한근, 안정민, 원용대, 김혁성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5분 자유발언 주제는 △노년의 하루가 더 빛나도록 - 품격 있는 시니어 일자리 △원주시의 가치를 높이는 작은 도서관 활성화 제언 △공동주택 시설보수 지원금 현실화를 위한 제언 △원주시의 실속 있는 행사 운영 촉구 △원주시 청년 연령 상한을 45세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원주시 대형폐기물 적시 수거 체계 마련 촉구 △원주시민의 권리, 퍼블릭 골프장을 시민에게 돌려주자 △시민감사관(감시단) 제도와 지역자원 활용에 관한 제언 등이다.

조용기 원주시 의장은 “12일간의 회기 동안 계획된 안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요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구현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