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 조성사업 주민참여단을 모집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19일까지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주민참여단은 20명 내외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25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활동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 열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황성공원 일원에서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 170명은 2.5km 코스를 걸으며 자살 예방 전화번호 ‘109’를 알리는 퀴즈 풀기, 희망 메시지 작성 등에 동참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열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내남면 용장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실종 예방 교육, 배회 대처 상황극,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관별 홍보부스, 치매안신센터 작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