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라며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1년 중 한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