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육아 박람회인 ‘제45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다.
브라이텍스, 뉴나, 포그내, 더블하트, 유팡, 무스텔라, 베베숲 등 국내외 대표 육아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육아 트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꾸며진 홍보관은 △결혼·임신존 △임신존 △출생존 △육아존 등 생애주기별 테마로 구성돼 결혼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지원정책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0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100인의 아빠단’이 참여하는 멘토링 강연이, 31일에는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효성병원이 태교 및 출산 준비 강연을 진행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진다. 29일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잉아터’에 1000만원 상당의 물티슈를 기부해 미혼모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는 △선착순 선물 증정 △SNS 팔로워 이벤트 △방문 후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엑스코 서관에서는 ‘2025 케이펫페어’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