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창녕양파마늘가요제 개최

제8회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창녕양파마늘가요제 개최

기사승인 2025-08-27 08:25:06 업데이트 2025-08-27 19:42:58
오는 9월6일 오후 7시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의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와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군과 MBC경남이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창녕은 양파 재배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창녕 마늘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한국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가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될 만큼 전국적으로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음악인 8명이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가수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뜨거운 무대가 준비되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명예로운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실력파 본선 진출자 8명 중 과연 누가 가수의 꿈을 이룰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자하곡주차장(창녕여자고등학교) △신창여자중학교에서 창녕공설운동장까지 셔틀버스(2대)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창녕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 제13회 창녕군수배 굿물경연대회 성료

제13회 창녕군수배 굿물(농악)경연대회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11개 읍면,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제12회 대회 대상 수상팀인 ‘남지남곡농악단’의 시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대동한마당도 함께 열려 민속예술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 수상팀은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계성농악’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도천농악 △우수상 남지유채농악단 △장려상 영산풍물패큰들 △인기상 부곡가마골농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깃든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창녕의 농악단에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한마당에서 전해지는 좋은 기운을 통해 일상 속 삶의 활력을 가득 채워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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