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정상회담,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정상회담 후 오찬…공동 기자회견은 없어

기사승인 2025-08-25 15:42:19 업데이트 2025-08-25 16:00:20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미 동부시간 25일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오에 이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영접한 뒤, 12시 15분부터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회담을 시작한다. 회담은 30분간 진행되며, 두 정상의 모두발언과 함께 백악관 풀기자단에 공개된다.

이번 회담은 통상적인 형식을 따른다. 모두발언 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질문은 대통령이 직접 특정 기자를 지목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몇 개를 받을지는 대통령의 재량에 달려 있다. 이 과정은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어 두 정상은 오후 12시 45분부터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이동해 오찬을 겸한 회담을 이어간다. 이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백악관이 공개한 일정에는 공동 기자회견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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