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고백의 역사’는 사랑스럽고 풋풋한 영화” [쿠키포토]

공명 “‘고백의 역사’는 사랑스럽고 풋풋한 영화”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08-25 12:41:38
배우 공명(왼쪽부터)과 신은수, 남궁선 감독, 차우민, 윤상현이 25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공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공명은 25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작품이 사랑스럽고 풋풋하다고 생각했다”며 “제가 시청자 입장으로 봤을 때도 너무나 보고 싶었던 장르여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 공명(왼쪽)과 신은수가 25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은수(왼쪽부터), 차우민, 윤상현이 25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공명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이고‚ 같은 반 학생들보다 한 살 더 많다”며 “감독님이 윤석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처음 전학 온 학생이기 때문에 어색한 모습이 실제 제 모습처럼 비쳐졌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저도 그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공명이 25일 서울 마포구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십개월의 미래’의 남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