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전날 방일 일정을 마치고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해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로 미국에서의 첫 일정에 나선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뒤에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방미 일정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한 뒤, 펜실베이니아주로 이동해 서재필 기념관과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이 된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