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외동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에 따르면 10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센터는 연면적 1436㎡, 지상 2층 규모다.
1층은 작업복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으로 구성된다.
2층은 커뮤니티실, 야외 테라스 등 여가·소통 공간으로 꾸며진다.
외동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도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단 내 6km 구간 도로·인도 정비, 소공원·산책로 조성,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이 주요 골자다.
시는 두 사업을 통해 외동산단을 쾌적한 근무 환경과 문화복지시설이 어우러진 ‘사람 중심 산단’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근로자, 기업,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산단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