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인재 키우는 대구대, 경북대 등과 4자 협약 체결

AI·SW 인재 키우는 대구대, 경북대 등과 4자 협약 체결

대학·공공기관·연구기관, 디지털 전환 시대 협력체계 구축
대구대, SW중심대학 선정…AI·SW 융합 교육혁신 박차

기사승인 2025-07-08 16:40:00
AI·SW 상생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대는 8일 경북대 본관에서 경북대, 경북연구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AI·SW 상생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국가와 지역의 AI·SW 연구개발(R&D)과 정책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AI·SW 연구성과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술 및 연구동향 정보를 교환·활용하며,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협력, 시설·장비 등 인프라 상호 활용, AI·SW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대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5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며, AI·SW 융합 교육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와 SW를 활용한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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