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현장 국민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 조사관들이 전국 거점도시를 버스로 순회 방문해 주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 등을 상담·접수하고, 지역에서 해결되지 못한 민생, 갈등 현장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 해결을 모색한다.
강원권을 첫 시작으로 개최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두 번째 지역으로 호남을 찾아 목포, 순천, 군산에서 순차 개최한다.
이날 목포시에 이어 9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 세미나실, 10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을 받고 정책제안, 민원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위는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역 침수예방 정비 현장(목포), 그린바이오 신산업 현장(순천) 및 교통약자 불편 개선요구(구례), 2차전지 관련 인프라 현장(군산) 등도 찾아 지역 애로사항과 의견수렴 등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은 “새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최우선 기치로 삼고 있다”면서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소통버스를 찾아 진솔한 말씀을 나누는 경청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