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과 더불어 세계적인 여자배구 올스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된다.
행사 주관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7일 “이번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여자배구 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유일무이한 ‘배구 축제’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일 차인 17일에는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와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연경이 여자배구 세계 올스타팀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축하공연을 선보였던 5세대 솔로가수 ‘규빈’이 올해에도 다시 한번 초청 가수로 참여한다.
2일 차인 18일은 초청된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팀을 나눠 진행된다. 경기 후에는 ‘KIM : THE LAST FINAL EPISODE’ 라는 이름으로 김연경이 배구 코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해 팬들과 참가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콘서트를 선보이며, 행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연경이 마지막으로 코트를 누비는 감동적인 순간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가 어우러지는 이번 대회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본 행사 일정에 앞서 16일 미디어데이와 전야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