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는 졸업을 앞둔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2년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실무능력을 선보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졸업패션쇼는 ‘BLANK CANVAS’라는 주제로 빈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Y2K, reculer, POUM, N°1 CATS, Perla 레스트드레스 등 총 5개의 스테이지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졸업패션쇼에는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 36명이 레큘리, 포움, 수비즈, 펠라, 레스트드레스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서 워킹, 퍼포먼스, 포즈 등 숙련된 모델로서의 역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과 모델 양성 분야 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2022학년도에 신설된 모델테이너과의 첫 졸업생을 앞두고 학생들이 모델로서 쌓아온 역량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였다”며 “모델, 패션, 방송,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