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레이시아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함안소식]

함안군, 말레이시아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1-12-24 21:59:45
함안군(조근제 함안군수)은 수출업체 한사랑과 협력해 24일 군청에서 말레이시아 수입업체 유로 아틀란틱을 상대로 단감판촉행사 점검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해외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단감을 비롯해 샤인머스켓, 곶감까지 3가지 농산물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수출상담 대상 업체인 유로 아틀란틱(대표 에비 루)은 함안 단감을 수입하는 업체로 함안군은 올해 33톤의 단감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으며, 최근 3년간 149톤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함안군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단감 말레이시아 기획판촉 행사기간(12.10.~12.30.) 중 현지 판촉행사의 진행 확인과 신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군수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함안군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평가인증, 열린어린이집 선정, 부모모니터링 진행)과 안전관리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어린이집에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 방역 점검,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 신속한 조치로 코로나19에 대응 했으며, 지난 11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영유아들에게 영유아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보육 복지에 힘쓴 바 있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보육사업 유공 표창수여식 실시

함안군은 올 한해 보육사업에 힘쓴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군수실에서 보육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수여식을 했다.

보육사업 유공 장관 표창은 숲속나라어린이집 박혜영 원장, 도지사 표창은 햇살가득한어린이집 심정숙 보육교사, 군수표창에는 신나는가야어린이집 박미선 원장, 벽산하늘빛어린이집 임춘순 원장, 동화마을어린이집 박선하 원장, 아라어린이집 김순자 보육교사, 햇살가득한어린이집 이선경 보육교사, 대산어린이집 박수진 보육교사가 수상했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의 안전과 올바른 보육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안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차분 완료

함안군은 가야읍 말산리, 도항리 일원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1차분을 완료했다.

조성사업 1차분은 도항리, 말산리 일원의 중동, 동동, 충무동마을 1.2km 구간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보행 약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11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도로 도막포장과 차선도색, 점등식 태양광 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특색 있는 바닥포장 등을 통해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뀌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가야읍 주민자치사업인 ‘해를 품은 먼당길’ 벽화거리 활용화 사업구간과 연계해 기존의 어둡고 침침한 골목길과 도로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변화시켰다. 이를 통한 마을 이미지 제고 효과로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 신임 이사장 선출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의 임시총회가  23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근제 이사장(함안군수)를 비롯해 이사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의결된 개정정관을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사)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는 이날 총회에서 안건준(마을리더연합회 회장)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안건준 이사장은 “센터가 더욱 발전되고 성숙되기 위해서는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함안군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이사님들과 함께 센터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도시재생 공모사업 준비 위한 세대별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함안군은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군 도시재생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도시재생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함안군만의 차별화 전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함안군 도시재생공모사업 추진 시 MZ세대부터 WINE세대, 뉴실버세대와 세대별 복지실현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주민세대 주도형 사업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군북면과 함안면 2곳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한 세대별 공감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참여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안군,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조기 운영 

함안군은 2022년도 본예산 확보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관내 소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단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군은 이순응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군청,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3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현지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2월 18일까지 대상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익시설사업과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사업 등 454건으로, 총 사업비는 122억6700만 원이다. 이번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은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청 직원일동,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함안군청 조주환 노조지부장은 23일 군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청 직원들이 한해 직원 급여 자투리로 모은 359만1430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아,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매달 원천 공제해 모금한 것이다. 직원 642명이 동참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17만9960원을 기탁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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