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최영호 거창부군수는 지난 15일부터 민선 7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거창군 주요 현안 사업장을 누비며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장을 시작으로 거창버스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입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 조성사업,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대상지 등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첫 방문지인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거창시장번영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합청년몰 활성화 방안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거창 구치소 건립 문제를 놓고 6년 동안 갈등을 겪고 주민투표를 통해 어렵게 사업이 진행된 만큼 예정대로 내년 10월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가조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도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요사업장의 예측 가능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책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계획이다.
◆거창군, 도내 최초, 소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 완료
거창군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집 전화로 방송내용을 수신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원격으로 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21일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시연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대회의실에 참석했으며,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이장단 등은 원격지에서 온라인으로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청 내 방송을 송출, TV나 PC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기존 옥외 마을방송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가정용수신기 설치 요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마을앰프방송은 물론 스마트폰 또는 일반전화로도 방송을 송·수신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마을 이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 송출하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주민들의 개인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 발신번호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활정보, 행정정보 등을 신속,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며, “직접 만나지 않아도 같은 화면을 보면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그린IT(녹색정보기술) 환경을 갖추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거창군,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초빙 보건진료소장 맞춤형 코칭 실시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보건진료소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 까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18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코칭을 실시했다.
교육은 캔버스시계 냅킨아트(LED), 양말목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고 어르신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정신 집중과 섬세한 손놀림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선택됐으며, 체험과 코칭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가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전국 최초로 군비 100%를 투입해 시작한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