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번째 ‘코로나19’ 확진자...해외입국 20대 男

전북 100번째 ‘코로나19’ 확진자...해외입국 20대 男

기사승인 2020-09-14 09:56:11 업데이트 2020-09-14 10:37:39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의 100번째 코로나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해외 입국자로, 도내 해외입국 코로나 19 확진자는 34명에 달한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20대 남성·전주·유학생)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지난 12일 오후 5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공항버스 편으로 전주로 이동해 전주시보건소에서 밤 11시 검사를 받고, 13일 오후 7시40분께 양성 판정이 내려져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터키 국적의 유학생인 A씨는 터키 공항에서 발급한 PCR음성 확인서를 인천공항 검역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A씨와 관련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인천검역소에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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