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무표)는 12일 병원관계자 및 공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최종 수상작 10편에 대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시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및 미담을 발굴·전파해 간호인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통합병동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체험수기 47편, UCC영상 21편, 총 68편이 접수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체험수기, UCC 각 5편씩 총 10편이 선정됐다.
이 중 서울성모병원의 ‘꿈꾸던 간호가 실현되는 곳,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체험수기와 삼성서울병원의 ‘동행’ UCC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체험수기집과 홍보영상파일로 제작, 공단 본부와 각 지역본부, 서울강원지역 관내 지사와 통합병동 운영기관 등에 배포하고, 공단과 서울시 간호사회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미디어 매체에 게시하여 제도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된지 벌써 5년이 지났다”라며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이 제도에 대하여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일선 현장의 간호사들의 인식 전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들인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홍무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그리고 이 공모에 응해주신 모든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간호인력들의 자긍심과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공단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진정한 보험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