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1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활동이다.
보고서는 국영문으로 발간됐으며 대구은행 등 8개 자회사 분야별 경영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와 올해 핵심 이슈를 다루는 ‘Core Issues’ ▲지역사회 참여 등 지속관리 이슈를 다루는 ‘General Issues’ ▲그룹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사업을 다룬 ‘Sustainability Governance’ ▲재무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 분석을 다룬 ‘재무 및 비재무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임직원·고객·협력사·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로 나온 중요이슈를 바탕으로 경영접근방식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 중요 이슈를 그룹 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관리방법, 성과, 향후계획을 상세히 보고하고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했다.
보고서는 심플한 인포그래픽을 채택했고 관련 이미지를 풍부하게 실었다. 홈페이지 내 마이크로웹사이트로 보고서 주요 내용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보고서는 이밖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을 반영했다.
아울러 국제 검증표준을 통과했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받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