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금속가공 제조업체 에프디씨에 ‘김해형 강소기업 현판’을 교부했다. 부산은행은 ‘BNK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제주은행 봉사단은 도내 학생 64명에게 2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은행, 에프디씨에 김해형 강소기업 현판 교부
경남은행은 29일 금속가공 제조업체 에프디씨에 ‘김해형 강소기업 현판’을 교부했다. 에프디씨에는 ▲경남은행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 ▲경남중기청 기업지원 컨설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가 사후 기업 관리 ▲경남코트라지원단 수출 상담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김해시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경남은행은 최근 남경테크윈에도 현판을 교부했다. 내달에는 대경기업이 현판을 받는다.
부산은행, 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부산은행은 29일 ‘BNK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 설치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시설이다. 지하철 이용객이 이 계단을 이용하면 부산은행이 1인당 10원을 적립해 지역 환아 치료비로 기부한다.
제주은행, 2분기 도내 장학금 전달
제주은행 임직원 봉사단은 29일 제주도내 학생 64명에게 2분기 장학증서와 장학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은행 직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도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분기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1분기에는 28명이 700여만원을 받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