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가 16일 경남도에서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진= 거제시]](/data/kuk/image/20190520/art_1557969152.jpg)
경남 거제시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가 16일 경남도에서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거제 남부 관광단지는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대에 3.69㎢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이다.
도내 최대 면적인 이 단지에는 300실 규모 호텔, 430실 규모 콘도미니엄, 27홀 규모 골프장, 워터파크, 산악‧해양 레포츠 시설, 치유정원, 농어촌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휴양‧힐링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8일 김경수 도지사를 만나 남부 관광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빠른 지정승인과 인프라 확충에 대해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 거제시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가 16일 경남도에서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진= 거제시]](/data/kuk/image/20190520/art_1557969150.jpg)
남부 관광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면 시의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2021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시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규제로 개발되지 못한 남부권에 관광시설을 확충하면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