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혁신금융·디지털 부문 컨트롤타워 세웠다

우리금융, 혁신금융·디지털 부문 컨트롤타워 세웠다

기사승인 2019-05-15 10:40:34 업데이트 2019-05-15 10:40:49

우리금융지주가 15일 조직개편을 단행,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부 등 2개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래금융부는 그룹 혁신금융 지원 사업을 총괄한다. 부서는 또 신사업 진출은 물론 자회사 성장전략을 수립,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디지털혁신부는 핀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고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강화한다. 그룹 핀테크 업무를 총괄하면서 빅테이터 기반 혁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디지털 업무도 진두지휘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부는 그룹 혁신금융과 디지털 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그룹사 차원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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