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환보유액 4040억달러...전월比 12억달러 감소

4월 외환보유액 4040억달러...전월比 12억달러 감소

기사승인 2019-05-07 10:07:02 업데이트 2019-05-07 10:07:22

지난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서다. 

한국은행은 7일 4월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이 4040억3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은 3월말 보다 12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41억6000만달러(92.6%), 예치금 193억8000만달러(4.8%), SDR 31억8000만달러(0.8%), IMF포지션 25억1000만달러(0.6%), 금 47억9000만달러(1.2%)로 구성돼있다. 

3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조988억달러), 2위는 일본(1조2918억달러)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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