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세월호특조위가 요구하면 123정 CCTV본체 제출하겠다”

해경 “세월호특조위가 요구하면 123정 CCTV본체 제출하겠다”

기사승인 2016-05-23 13:13: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이 세월호 특조위가 요구한다면 논란이 되는 123정 CCTV 본체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당선인(서울 은평갑)은 지난 20일 해양경비안전 본부 해상수사정보과로부터 “세월호 특조위의 요구가 있으면, 폐쇄회로(CC)TV 본체를 특조위에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당선인은 국회 상임위 의원실 통해 해경이 보유한 123정 CCTV 사본 일체를 요구했으나 해경은 “현재 P123정 CCTV 본체와 별도로 그 사본(영상)을 보관하고 있지 않으며, CCTV 본체는 목포해경서에 보관 중에 있다”며 “세월호 참사 당시 TRS 녹취록을 국회, 감사원, 검찰에 음성 파일 원본과 같이 제출됐음에도 조작 의혹이 계속 제기되어 CCTV 사본(영상)을 작성해 제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특별한 내용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왜 끝까지 공개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라며 “신속하게 CCTV 본체와 영상을 공개해야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경은 이에 “CCTV 본체는 목포해경서에 보관하고 있으니 원한다면 언제라도 직접 시청할 수 있다”며 “특조위가 요구하면, 본체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특조위가 즉각 원본을 제출받아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 점의 오해도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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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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