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스탠드 승리’ 김정수 젠지 감독 “부담 많았는데, 이겨서 기뻐”
김정수 감독이 첫 홈경기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젠지는 3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역사상 첫 ‘홈스탠드’에서 승리를 챙긴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전 19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리그 성적은 10전 전승, 단독 1위다. 이날 젠지는 젠지다운 경기로 매치 승리를 따냈다. 1~2세트 모두 초반에 밀렸으나 중후반에 힘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정수 감독은 “부담감을 많이 느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