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려진 플라스틱 밀폐용기 1400개, 제주올레길 벤치로 재탄생
송병기 기자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제주올레 길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링 벤치는 락앤락과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합작해 제작됐다. 락앤락이 올 초부터 매장에서 수거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제주 바다에 버려진 해양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생활용품업계 최초이자,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주도 내 첫 공공시설물이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