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계엄 여파에 로보틱스 분할합병 임시주총 철회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사 보유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합병안을 의결할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철회했다. 비상계엄 여파 등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이 일제히 폭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가 추진했던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은 잠정 무기한 연기됐다. 1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오는 12일 예정됐던 임시주총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사는 지난 7월11일 최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투자사업부문(분...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