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체코원전사업처 발족…3월 최종 계약까지 ‘총력’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사업 전담 부서를 새로 설치하고 10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최종 계약 마무리에 집중키로 했다. 15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기존 해외원전사업처와는 별도로 체코원전사업처를 신설해 총사업비 약 20조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신설된 체코원전사업처에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최종 계약 협상팀 뿐만 아니라 계약이 확정됐을 때 곧바로 현지 건설 사업 추진에 나설 수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