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정 “대화하자”…의정갈등 해결 물꼬 트이나
대한의사협회가 새 회장을 선출하며 분열된 의료계를 하나로 모을 채비를 하고 있다. 그간 정부·여당과 거리를 둬왔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해를 넘긴 의정갈등 상황에서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김택우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 인선을 진행 중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8일 제43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결선 투표에서 투표 인원 2만8167명(총 선거인단 5만1895명, 투표율 54.28%) 중 1만7007표(득...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