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타는 백혈병 환자들…‘베스레미주’ 급여화 촉구
백혈병 환자들이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인 ‘베스레미주’(로페그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의 신속한 급여화를 촉구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등 주요 국제 진료지침에서 진성적혈구증가증의 1·2차 치료제로 베스레미주가 권고되고 있지만, 1회 투여에 425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약제를 이용한 연간 치료비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상황”이라며 베스레미주의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성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Vera, PV)은 골...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