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숭실대 의대·종합병원 유치 장기 과제로 넘겨
신현국 문경시장이 1호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숭실대 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임기 내 숭실대와 문경대를 통합시켜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등 의학전문 특성화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었다. 이를 위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도 수행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실태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내놓은 섣부른 공약으로써 곳곳에서 만난 암초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약을 접은 것으로 읽...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