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내경선 불복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파행 조짐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던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이 경선불복으로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당내경선에서 패배한 조원휘 의원이 '의총 결과에 따르겠다'는 서약을 무시한 채 의장후보로 등록을 했기때문이다. 대전시의회 다수당인 국힘소속 의원 19명은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소통관에서 의원총회 투표를 통해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초선인 김선광 의원(중구2)을 표결로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은 이한영 의원(서구6), 제2부의장은 황경아(비례) 의원이 투표를 통해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