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성환종축장 개발...함평군 손에 달렸다
126만평 규모 성환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성공적 변신은 천안 미래를 밝힐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 봄 총선 때 각 후보들이 너나없이 청사진을 쏟아냈다. 그런데 시민들은 도대체 이 종축장이 언제 옮겨가고, 언제부터 개발이 진행될까 궁금하다. 성환종축장은 국유지로 국가기관이 사용하고 있어 그 운명은 정부 결정에 달려 있다. 정부는 2018년 종축장의 전남 함평 이전을 확정지었고, 2023년엔 기존 종축장을 국가산업단지 개발 후보지로 결정했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지정 신청 때 “미래모...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