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경찰, 마약 유통‧투약 태국인 32명 검거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7월쯤부터 야바,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 시킨 국내 총책과 판매책, 투약 사범 등 32명을 무더기로 검거, 전원 구속했다. 검거‧구속된 이들은 모두 전국 각지를 이동하며 일용노동자로 일해온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국내 총책과 판매책들이 가지고 있던 2억2000여만 원 상당의 필로폰 67.73g과 2300만 원 상당의 야바 467정을 압수했다. 또 마약 유통에 이용한 대포 차량에서는 무허가 사제 공기총도 발견, 압수했다. 국정원·출입국사...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