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중심상업지역 용적률 완화 ‘없던일로’
광주시의회가 추진한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이 좌절됐다. 광주시의회는 30일,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재의를 요구한 ‘광주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재표결했으나 부결됐다. 전체 23명 의원이 참여해 무기명으로 실시된 표결에서는 찬성 13명, 반대 10명으로 찬성의원이 3분의 2를 넘지 못해 조례안이 폐기됐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을 기존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광주시는 위락&mid...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