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 가출 30대 남성 하루 만에 가족 품으로
“물을 사 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30대 지적장애 남성이 해남경찰의 공조수사로 가출 하루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무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A(30대)씨가 7일 오전 10시경 “물을 사 오겠다”며, 현금 10만 원을 가지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A씨 어머니로부터 접수됐다. 8일 오전 무안경찰서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해남경찰은 진도에서 광주행 버스를 탄 A씨가 7일 오후 3시 30분경 해남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범 CCTV...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