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주 통합 대안, 내년 지방선거 쟁점 부상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전주시장 선거 최대 쟁점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통합 이슈가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초광역협력’이 본격 추진되면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경강 테라시티’구상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완주군민의 행정구역 통합 반대로 무산됐던 통합보다는 지역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인 기능적 통합으로 선회해야 한다는 방안이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