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성 전주시의원 “지역소멸 위기, 전주·완주 통합으로 풀어야”
내년 지방선거에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전주와 완주 통합 공약을 공론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의회에서도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김호성(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의원은 16일 제38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개도에 1개 광역시를 갖춘 광역경제권을 형성하지 못해 국가 예산 등에서 홀대 받는 지역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주시와 완주군은 통합이 무산됐지만 충북 청주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