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민선8기 순항 여부 사법당국 판단에 달려
6·1지방선거 공소시효를 한 달 앞두고 가족과 친지 등이 여론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에 대한 사법당국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에서 양성빈 후보와 맞붙었다.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최 군수는 결국 본선 승리까지 거머쥐며 군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최 군수는 당시 경선과정에서 금품을 미끼로 유권자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투표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양성빈 후보는 당...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