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숙 의원,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 1천조 넘어”
양경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년간 가장 큰 영업 타격을 받고, 대출도 많이 받은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경우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의 금융 지원에도 이미 연체율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높아진 상태다. 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소득 수준별 대출 잔액·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전체 자영업자의 전 금융기관 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