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美 한화필리십야드 통해 3480억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한미 조선 기술 협력 본격화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은 계열사인 한화필리십야드를 통해 348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한화해운이 발주한 LNG운반선을 미국 내 한화필리십야드가 수주 후 한화오션에 하청 형태로 건조를 맡기는 구조다. 이 프로젝트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약 50년 만에 미국 조선소에 발주된 수출형 LNG운반선으로 미국 조선 및 해운 산업 재건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미국산 LNG운반선 활용 미국산 LNG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