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음악과 학생, 영화 ‘경성유랑극단’서 열연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이 대중 영화에 출연해 주조연 배우로 열연을 펼쳐 기대를 모은다. 창원대는 14일 예술대학 음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형서 학생이 이달 전국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의 주조연 배우로 열연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일제 찬양 공연을 무대에 올려야 했던 한 유랑극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무대에서 출발한 원작을 영화로 확장한 이번 작품은 박진용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드라마와 뮤지컬을 결합한 형식을 통해 시대의 고뇌와 인간... [신정윤]




